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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칼럼

입사 후 포부 작성할 때 취준생이 자주 실수하는 것

by SonbadakYun 2019. 8. 23.

이번 칼럼에서는 입사 후 포부를 작성하면서 취준생 분들께서 자주 실수하시는 사항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볼까 합니다.

자소설연구소가 개설되고 나서 벌써 1년 5개월이 되고 있는데요, 그동안 약 1,000건이 넘는 자소서를 검토하면서 

입사 후 포부 작성 시 취준생 분들이 자주 사용하시는 표현의 패턴과 유형을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그 유형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한번 살펴봅시다.




<취업준비생이 입사 후 포부에 빈도높게 실수하는 내용>


1. 신속히 업무에 적응하겠다.


많은 분들이 입사 후 누구보다도 빠르게 업무에 적응하겠다고 작성합니다. 또한 빠르게 적응하기 위해서 선배들에게 적극적으로 물어보고, 끊임없이 자기계발을 하겠다고 합니다. 하지만 조금만 더 생각을 해 봅시다. 업무에 빠르게 적응하지 않는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누군가는 신입사원이 업무를 잘 할 수 있도록 지도를 해 주어야 하는데, 빠르게 적응하지 못하는 직원이 된다면 그 선배 직원 분들께서 업무가 과중될 것은 눈에 뻔히 보이는 일이지요. 

즉, 신입사원이라면 업무에 신속히 적응하는 것은 반드시 해야하는 일 중 하나라는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요구되는 사항이기 때문에 자소서에까지 굳이 작성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2. 전문가로 성장하겠다.


두 번째로 취준생 분들께서 많이 작성하시는 내용 중 하나는 내가 전문가가 되겠다는 내용입니다. 당연히 전문가가 되어야 되는 것 아닌가? 라고 반문하실 수도 있지만, 회사에서 5년 가량 근무를 하게 되면 그 직무 분야의 실무 전문가가 됩니다. 다시 말하면 그 기간 내에도 업무에 적응하지 못해 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하지 못한다면 점차 도태될 수 밖에 없습니다. 전문가가 되겠다는 내용 또한 당연히 해야 할 일이기 때문에, 자소서에까지 전문가가 되겠다고 작성하는 것은 피해 주셔야 합니다. 물론, 전문가로써 회사에 어떻게 기여를 하면서 성장해 나갈 것인지에 대해 작성하시는 것은 좋습니다. 중요한 것은 구체적인 실천계획이 없으면서 막연히 "전문가"가 되겠다는 내용을 피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3. 자기계발을 하겠다.


마지막으로 취준생 분들께서 작성하시는 내용 중 "자기계발을 열심히 하겠다" 라고 작성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외국어 점수를 취득하겠다, 자격증을 취득하겠다, 대학원에 진학하겠다. 와 같은 내용을 말합니다. 물론 개인적인 성장 계획으로는 정말 좋은 계획입니다. 하지만 이 내용을 작성하기 전, 회사의 존재 목적을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흔히 "회사는 학교가 아니다" 라는 말을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즉, 회사는 직원이 우리 회사에 어떤 보탬이 될 수 있을지에 대해 관심을 갖을 뿐 개인의 성장에는 대체로 관심을 두지 않기 때문에 막연한 자기계발 내용에 대한 것은 피해주시는 것이 좋다는 것입니다. 그래도 정 이같은 내용을 작성하고자 한다면 이 내용들이 왜 회사에 보탬이 되는 지 작성해야 합니다.



입사 후 포부, "나" 입장이 아닌 "회사" 입장에서 생각해 작성해봅시다!


그래도 자소서 작성하는 것이 너무 막막하면, 자소설연구소 http://cafe.naver.com/spselfconfidence


어메이징한 전후: https://cafe.naver.com/spselfconfidence/3677

한화시스템 최종합격!: https://cafe.naver.com/spselfconfidence/3649

S사 최종합격: https://cafe.naver.com/spselfconfidence/3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