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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칼럼

LH, 신중하게 의사를 전달했던 사례는 어떻게 작성할까?

by SonbadakYun 2019. 10. 11.
LH 자소서 중 "본인이 의도한 바를 상대방이 오해하지 않도록 신중하게 의사를 전달했던 사례를 기술해 주십시오." 항목을 분석해보겠습니다.






해당 항목에서는 업무 과정에서 필요한 의사소통능력을 묻는 항목으로, 내가 가지고 있는 의사를 상대가 납득할 수 있도록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능력이 있음을 어필해야 합니다. 한 가지 주의해야 할 사항은 문항 세부 가이드로 제시된 ① , ②를 자소서에 충실히 반영할 수 있도록 해 주셔야 합니다.


<문항 사례>


(NCS 직업기초: 의사소통능력) 본인이 의도한 바를 상대방이 오해하지 않도록 신중하게 의사를 전달했던 사례를 기술해 주십시오.
① 신중해야 했던 이유는 무엇이었는지 기술해 주십시오.
② 해당 내용을 전달하기 위해 사용한 방법과 그 방법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 기술해 주십시오. 


그렇다면, ① , ②에는 각각 어떤 내용을 작성해야 하는지 살펴봅시다.


① 신중해야 했던 이유는 무엇이었는지 기술해 주십시오.


①에 대한 내용을 쓸 때 대체로 갈등상황에만 초점을 맞추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갈등상황 역시 상대에게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의사를 전달해야 했던 상황으로써 제시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타 항목에서 갈등 상황에 대해 서술해야 하는 항목이 이미 있기 때문에 범위를 넓여서 나의 에피소드를 고려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내가 가지고 있는 의견이나 생각을 상대방에게 전달해야 했던 과정이라면 작성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서, 조별 과제를 수행하면서 내가 가지고 있던 과제 진행 방향에 대한 생각을 전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신중해야 했던 이유로 다음 두 가지를 생각해 볼 수 있겠습니다.


1) 상대방이 과제 수행에 관한 배경지식이 없어 내가 의도한 내용을 다른 방향으로 해석할 여지가 있습니다.


2) 상대방이 과제 진행 방향에 대해서 이미 생각하고 있는 바와 충돌할 수 있습니다.


② 해당 내용을 전달하기 위해 사용한 방법과 그 방법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 기술해 주십시오.


신중해야 했던 이유를 제시했다면, 어떤 방법으로 의사를 전달했는지 서술해주셔야 합니다. 이 때 중요한 것은 막연히 “충분한 시간을 갖고 토의했다” 와 같이 크고 포괄적인 내용을 피해주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의사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무엇을 어떻게 전달했는지 구체적으로 서술해야 합니다. 위 예에 대해 이어서 서술한다면,


1) 해당 방향을 구상하게 된 구체적인 이론적 근거를 제시하는 방법으로 설득합니다.


2) 상대방의 의견에 대해 먼저 물어본 후, 해당 의견이 상대의 의견과 반하지 않음을 먼저 인지시킨 후, 상대 의견과 나의 의견 간 차이점을 설명합니다. 


이 같은 방식으로 여러분들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구성하실 수 있습니다. 아르바이트를 수행하면서 고객을 상대했던 과정, 인턴 및 동아리 활동 과정에서 선후배와 소통했던 과정 등 다양한 사례가 있겠지요.


따라서 지난 번 칼럼에서도 말씀 드린 바와 같이 내가 가지고 있는 에피소드 사례가 잘 생각이 나지 않으신다면, 노트에 내가 당시 가지고 있었던 생각은 무엇이었는지, 혹은 내가 무엇을 했는지, 어떤 점에서 보람을 느꼈는지 등 다양한 내용을 자유롭게 적어보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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