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비율 계산법 및 당좌비율과의 차이
주식에 투자하시는 분이나, 채권자, 기업 회계담당자라면 유동비율 및 당좌비율 등 재무적 지표에 대한 정보를 필요로 하실텐데요, 취업 준비생들도 해당 기업에 대한 관심의 표현으로 재무적 정보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전략이에요. 그렇다면 오늘은 회사의 안정성을 나타내는 유동비율 계산법과 당좌비율과의 차이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유동비율의 의미는?
유동비율은 채무지급능력을 알아보는 지표라고 할 수 있어요. 즉 1년 안에 현금화 시킬 수 있는 자산, 즉 유동자산이 1년 안에 갚아야하는(유동부채)에 비해 얼마나 있는지 확인하려는 것이죠. 따라서 유동비율이 높을수록 해당 기업의 건전성은 높다고 볼 수 있어요. 구체적인 유동비율 계산법은 다음과 같아요.
▶ 유동비율 = 유동자산/유동부채 X 100 (%)
유동비율 계산법으로 계산한 값이 100% 미만이라면 그 회사는 부채 원리금을 제때 갚지 못할 위험성이 있다고 할 수 있어요. 이런 경우 기업은 BW,CB등 메자닌 증권을 발행하거나 유상증자 등의 방식으로 자금을 조달하려고 할 거에요.
당좌자산의 의미는?
당좌자산은 유동자산에 포함되는 자산인데요, 당좌자산은 즉시 현금으로 교환할 수 있는 성격의 자산을 말하죠. 유동자산으로 분류하는 기준은 “1년 안에 현금화” 이기 때문에 당좌자산도 이에 해당하다고 할 수 있죠. 따라서, 재고자산과 같이 판매 및 처분에 시간이 걸리는 자산을 제외한 현금성자산, 매출채권, 단기투자증권 등을 말하죠.
당좌비율 계산법과 유동비율 계산법의 차이는?
당좌비율은 유동비율 계산법에서 “유동자산”의 항목이 “당좌 자산”으로 변경된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즉, 당좌비율은 유동비율 계산법과 비교했을 때 보다 더 보수적인 계산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죠. 유동비율과 당좌비율 모두 100%가 넘어야 해요. 높으면 높을수록 우량한 회사라고 보시면 됩니다.
▶ 당좌비율 = 당좌자산/유동부채 X 100 (%)
유동비율 및 당좌비율과 함께 안정성 지표로써 대표적인 지표는 부채비율이 있어요. 즉, 부채의 총합을 자기자본의 총합으로 나눈 것을 말하죠. 당연히 이 비율은 100% 이하가 바람직해요. 자기자본이 부채보다 더 많다는 이야기이기 때문이죠.
이렇게 유동비율 계산법을 비롯해서 당좌비율과 부채비율까지 알아봤는데요, 잘 활용하셔서 업무에 혹은 취업준비, 주식투자에 유용하게 활용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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